- 24일부터 4차례 다리안관광지에서 개최,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 -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단양군에서는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한여름 밤 콘서트'가
열린다. 단양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모두 4회 동안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 소백산 다리안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한여름 밤 콘서트는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한 팝스오케스트라, 재즈댄스, B-boy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대자연속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피서문화가 제공될 전망이다.
공연 첫날인 24일은
직지팝스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연주를 시작으로 애즈원(As One) 여행스케치 등의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5일은
B-boy댄스, 비플러스 밴드 공연이 열리고 초청가수로 남궁옥분이 출연해 꿈을 먹는 젊은이 등
자신의 히트 곡을 들려준다.
31일은 재즈댄스,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가람과 뫼) 공연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8월 1일은
어주구리 밴드 공연을 비롯해 곽도일, 권현정, 안치환 등 인기가수들이 차례로 나서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다.
특히 매회 공연 때마다 관광객이 참여하는 즉석 퀴즈 및 게임이 열리고 단양특산품이 경품으로 제공
된다.
한편 여름휴가철 피서지의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여름 밤 콘서트'는 지난 여름에도
5차례 공연이 열리면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