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NS 블랙홀 컵 쏘가리 낚시대회' 개최 -
남한강 쏘가리와의 한판 승부를 겨루는 '제8회 NS 블랙홀컵 쏘가리 낚시대회'가 내달(7월) 5일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NS가 주최하고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의 주관으로 전국에서 루어낚시인 5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대회는 단양읍 고수대교에서 상진대교 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대회는 이날 오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실시되고 20㎝ 이상인 쏘가리를 대상으로 현장계측을 통한
3마리 합산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1~30등까지 마련되며 특히 1등은 LCD 40인치 TV와 낚시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2등은 디지털 카메라와 낚시용품, 3등은 MP3와 낚시용품이 수여된다.
이밖에도 타어종상(강준치, 끄리, 메기, 꺽지)과 다가족 참가상, 환경상, 연인상, 고령상 등
대회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상이 마련된다.
대회 주최측은 낚시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올바른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쓰레기봉투를 지급, 낚시 중 발생하는 쓰레기 전량을 수거한다.
쏘가리가 서식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꼽히는 남한강은 여울과 소가 잘 발달돼 있고
수온과 수심이 알맞아 루어낚시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청정 남한강에서 쏘가리를 낚으며 몸과 마음에 활력을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격은 루어낚시는 즐기는 낚시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성인 1만5천원,
여성과 어린이는 1만원이다.
대회와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산림과(☎043-420-3392)
또는 대교낚시(☎043-423-400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