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7월) 1~7일까지 가족 한마음대회 등 행사 '풍성' -
단양군이 제14회 여성주간(7월 1~7일)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단양문화
예술회관 일원에서 마련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주제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여성주간 기념식,
여성문화공연, 가족영화상영, 가족한마음대회, 다문화가족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날인 내달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4회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우먼아카데미 영상보고를 시작으로 가족사랑 편지쓰기 입상자 시상, 기념식, 우수동아리
문화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2~3일은 가족영화상영, 성희롱예방 및 양성평등교육이 각각 열리고,
4일 다목적체육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게임과 장기자랑을 겨루는 '제4회 가족 한마음대회'가 준비됐다.
이어 6일에는 아동 · 여성보호 지역연대 협의체 회의가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되고 성매매, 성 ·
가정폭력 추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 이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7일은 다문화가족들의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가
열린다.
이밖에도 여성주간 동안에는 행복사진 작품 및 여성단체 활동사진 전시, 우먼아카데미 작품전시 등
각종 전시회와 여성일자리 창출 홍보부스가 운영돼 여성의 사회활동 진출을 돕게 된다.
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여성주간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각급 기관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