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연면적 334㎡ 2층 규모, 내과 · 한방진료실 갖춰 -
단양군 적성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적성보건지소가 이달(6월) 1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진료
업무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 4억4,000만원이 투입된 적성보건지소는 60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34㎡ 2층 규모이며
1층은 내과진료실, 한방치료실, 통합보건실,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꾸며졌다.
특히 한방진료실은 침과 뜸, 부황 등 한방의료 채비와 함께 40여 종에 이르는 한약제제가 마련돼 노인
관절염 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82년에 건축된 182㎡ 단층 구조의 기존 보건지소는 건물이 노후 된 데다 진료
공간마저 협소해 주민이용에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지난해(2008년) 10월 적성면 하리
356-1번지에 지금의 적성보건지소를 착공하고 6개월여의 공사 끝에 지난 4월 현대식 2층 건물로 준공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