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개월간 290명 방문서비스 제공, 건강관리 등 5개 분야 -
단양군이 저소득층 장애인 재활 프로젝트 '희망드림 재가치료서비스사업'을 내달 1일부터 본격 추진
한다. 이를 위해 군은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마련하고 저소득층 장애인 290명에게 운동치료, 영양
관리 등 맞춤형 방문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이하인 가구이며,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
인, 중증장애인, 오지지역 거주 장애인 등은 우선 지원한다.
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받기 원하는 장애인은 26일까지 거주지 읍 · 면사무소 또는 단양노인장애인
복지관에 장애인복지카드, 건강보험영수증 등을 지참 신청하면 된다.
단양군은 신청자 중 290명의 장애인을 선정해 내달부터 오는 연말까지 6개월간 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건강체크와 함께 물리치료 등이 제공되는 건강관리서비스, 영양상담 및 맞춤식
영양식이 마련되는 개별 영양관리서비스가 실시된다. 또 웃음·미술치료를 비롯해 운동치료, 가족상담
등 다양한 재활치료서비스가 매월 2회씩 전문가의 지도로 진행된다.
재활치료서비스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위탁 제공하며 서비스 가격은 기초생활수급자 18만원,
차상위계층 19만원,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 등급 20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나 차상위계층과 나머지 등급은 각각 1만원, 2만원의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비스 형태별로 간호사, 영양사, 웃음·미술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20~30대 전문
인력 30여명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돼 청년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 내용문의 : 단양군청 생활복지여성과 복지기획담당 ☎043-420-33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