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일부터 5주 프로그램... 전문가 강의 및 건강체크 -
단양군보건소가 고혈압 · 당뇨, 고지혈증 등 만성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내달 2일부터 26일까지 5주간 단성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건강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에 대한 올바른 건강교육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요법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환자를 대상으로 고지혈증 검사와 혈압, 혈당을 체크한 뒤 개별상담 · 관리해 줄
방침이다.
보건소는 또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합병증 관리, 한방요법, 식이요법, 운동요법, 웃음요법 등 다양
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교실 일정으로 첫날인 6월 2일은 장미희 대원과학대 교수가 합병증 관리방법을 강의하고,
6월 9일은 배용주 장수한의원장이 한방요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6월 17일은 이미숙 대원과학대교수의 식이요법이 마련되며,
6월 23일은 김현태 대원과학대 교수의 운동요법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6월 26일에는 엄병순 웃음치료강사가 나서 웃음요법을 소개한다.
이밖에 교육 후에는 스트레칭, 에어로빅 등 건강체조 프로그램이 마련돼 만성병 질환자들의 규칙적인
운동실천을 돕게 된다.
한편 건강교실은 일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되며 고혈압 ·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물론 가족,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강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420-34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