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극장 예술단 공연, 음악회, 갈라쇼 등 잇달아 열려 -
단양군의 향토축제인 소백산철쭉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소백산철쭉제가 개막하는 이달 23일부터 단양읍 수변무대 등지에서는 전통예술 공연을 비롯한 음악회,
콘서트, 갈라쇼, 창작뮤지컬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공연 첫날인 23일에는 정동극장 전통예술단의 설화무와 화전놀이, 화전태무, 모듬북 부채춤 등이 화려
하게 펼쳐진다. 정동극장 '2009미소'를 테마로 한 이 작품은 조선시대 젊은 연인의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을 사계절 배경으로 전통가락과 춤사위를 통해 순수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이 공연에 이어
김수희와 이혜리, 임창정, 노라조 등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MBC 강변음악회가 열린다.
이어 24일과 25일에는 러시아 민속예술단 초청 공연이 마련되며 특히 25일에는 락 그룹 윤도현 밴드가
나서 파워풀한 사운드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27일에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 평가받는 남경주&최정원의 갈라(GALA)쇼가 선보인다.
이날 이들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뮤지컬 중 하이라이트 부분을 발췌해 환상적인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 28일에는 충북여성합창단이 합창과 무용, 성악을 곁들인 희망음악회를 선사하고 문화예술관에서는
창작뮤지컬 숨은 보물찾기가 공연된다.
마지막 날인 31일 다리안관광지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마술, 발리댄스 등 철쭉테마 공연이 열려 소백산
을 찾은 등산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낼 전망이다.
이외에도 26일과 28일 단양읍 수변둔치에서는 인기영화 굿 바이, 13구역 얼티메이텀 등이 잇따라 상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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