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 돕기 창구 운영,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추진 -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인력난 해소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내달 15일까지를 농촌일손 돕기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각급 기관단체, 1사1촌 자매
결연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을 활용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부녀자, 기초수급대상 농가는 우선적으로 지원해 줄 방침이다.
이번 일손 돕기는 모내기와 고추심기, 고구마심기, 과수 적과작업 및 봉지 씌우기 등 영농인력이 크게
필요한 분야에 집중 지원된다. 이와 함께 농로보수를 비롯한 폐비닐, 농약빈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도 벌여 깨끗한 쾌적한 농촌 환경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또 군청 농업산림과와 각 읍면사무소, 군농협, 지역농협 등에 농촌일손 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자원봉사자와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개인은 해당지역 일손 돕기 창구에
신청하면 되고 군은 지원시기와 대상 농가를 파악 통보해 준다.
단양군은 일손 돕기 기간동안 관내 농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한 전국 53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농촌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토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 문의 : 단양군청 농업산림과 친환경담당 전화, 043-420-31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