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군민대상' 수상자 이정섭, 유금식, 조지화 씨 -
단양군을 빛낸 인물을 선발하는 '제14회 단양군민대상'자가 확정됐다.
올해 수상자로는
- 선행봉사 부문에 이정섭(64. 단양읍 도전리)씨,
- 문화체육 부문 유금식(54. 단양읍 별곡리)씨,
- 지역사회개발 부문 조지화(57. 단양읍 상진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단양군은 지난 8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단양군민대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후보자로 추천된
총 6명에 대한 심의를 벌여 선행봉사 부문을 비롯한 3개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행봉사 부문 이정섭 씨는 가옥수리 봉사, 전기시설 무료점검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폭넓은
봉사활동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문화체육 부문 유금식 씨는 단양군배구협회장을 맡아 전국규모 배구대회를 연이어 유치하는 등
체육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지역사회개발 부문 조지화 씨는 여성결혼이민자 돕기와 노인 무료급식 전개, 환경안내소 운영,
사랑의 집 고쳐주기, 노인 목욕봉사 등 폭넓은 지역사랑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23일 단양읍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제27회 소백산철쭉제' 개막식 행사에서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