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담삼봉 · 장회나루 운항 5톤 이상 선박 4척 안전검검 -
단양군이 봄철 성수기를 앞두고 수상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유 · 도선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15~17일까지 3일간 소방방재청과 합동으로 도담삼봉과 장회나루에서 운항중인
5톤 이상 유도선 4척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유도선은 매년 27만여 명이 승선
하고 있으며 이중 30%인 8만여 명이 4~5월 봄철에 이용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승선신고서, 출입항 기록 등 안전법규이행 여부와 이용객 편의시설, 인명구조장비,
화재예방 관리실태, 정원초과 행위 등 유도선 안전운행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사업자 및 종사자의 안전운항 의식을 고취시키고 이용객에 대한 안전예방 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단양군은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법사항은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봄철 유도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관내 5톤 이상 유도선은 도담삼봉 유원지에서 1개 업체 1척과 장회나루 1개 업체 3척 등 모두 2개
업체에서 유선 4척을 운항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