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8개 분야 175명 활동 -
단양군은 지난 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09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참여자, 사업수행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취지
안내 및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참여대표자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써 성실하고 모범적인 근무태도로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기도 했다.
올해 2억6,700만원이 투입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7개월 동안
실시되며 주 3일, 1일 4시간씩 근무하고 월 20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앞서 군은 지난달 10일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2009 노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공공형 175명,
민간형 48명 등 모두 223명을 채용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노인근로자들은 환경지킴이, 안전지킴이, 문화재 지킴이, 사서도우미, 복지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에 110명이 참여한다. 또 1-3세대 강사파견사업과 실버강사 파견사업 등 교육형에
29명이 활동하고 복지형 일자리인 노(老)-노(老)케어사업에 36명이 종사한다.
특히 군은 올해 노인들의 취업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지난해 공공형 일자리 150개보다 16%가 늘어난
175개를 제공했으며 12개 민간업체 부문 일자리도 48개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