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연면적 354㎡ 2층 규모… 내과 · 한방진료실 갖춰 -
단양군 단성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단성보건지소가 27일 문을 열고 진료업무에 들어간다.
단성보건지소는 총 사업비 4억700만원을 투입, 3681㎡ 부지에 건축연면적 354㎡의 2층 규모로
1층은 내과진료실, 한방치료실, 통합보건실,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꾸며져 있다.
한방진료실은 침과 뜸, 부황 등 한방의료 채비를 갖추고 있으며 40여 종의 각종 한약제제가 구비돼
노인 관절염 환자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단성보건지소는 지난 1997년부터 단성면 복지회관 2층 134㎡를 의료시설로 리모델링하고 운영해
왔으나 진료공간이 협소하고 건물이 노후 되면서 주민이용에 불편이 따랐다.
이에 군은 지난해 6월 현재 복지회관이 위치한 단성면 하방리 165-1번지 내에 단성보건지소를 착공
하고 6개월여의 공사 끝에 같은 해 12월 현대식 2층 건물로 준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