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등급 상향 및 금융거래 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
단양군은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부자에게 금융거래 우대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건당 15만원 이상이면서 합계액 100만원 이상의 군세를 체납액 없이 성실 납부한 96개
기업체와 개인납세자 134명 등 모두 2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양군은 이들에 대해 내달까지 한국신용평가기관 신용정보기록 등을 통해 우수기업체와 납세자를
선별하고 성실납세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한국신용평가기관 신용등급 상향과 신용정보 자료에 모범납세자로 등재되며,
신용평가도 반영으로 금융거래와 상거래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군으로부터 성실납세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에 제출하면 수신금리 0.1%, 환전수수료 30%
할인, 인터넷뱅킹 수수료 면제 등 금융거래 우대혜택을 볼 수 있다.
단양군은 이번 성실납세자 금융거래 우대 시행으로 경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체의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고 지방세 성실납세풍토 확산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