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동절기 부실시공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렸던 공사중지 명령을 지난 18일 해제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섰다.
평년에 비해 기온이 3~5도 가까이 웃돌고 온난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발주사업 현장에 내렸던 공사중지명령을 해제했다.
이에 따라 군이 지난해 발주하고 추진하다 중단된 43건의 사업이 이번 공사중지명령 해제로 일제히
재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공공사업 조기집행으로 계약을 마친 174건의 사업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건설
경기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부양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시설직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조기발주와 계약업무,
설계기준, 건설폐기물 등 공사와 관련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