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2억4,000만원 투입, 특색 있는 8개 마을 조성 -
단양군은 지역 고유의 특색과 부존자원을 살린 아름답고 차별화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다음달부터 오는 9월까지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마을에는 사업비로 3,000만원
씩 모두 2억4,00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마을로는
△단양읍 소백마을(천동·금곡·기촌리) '아름답고 정감 있는 꽃길 만들기'
△매포읍 평동리 '도심속의 장미산책로 조성'
△단성면 가산리 '자연과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 조성'
△대강면 사인암리 '다시 찾고 싶은 휴양마을 만들기'
△가곡면 가대리 '천년의 향기 궁골 만들기'
△영춘면 유암리 '행복이 피어나는 쉼터 조성'
△어상천면 덕문곡리 '주민과 함께하는 하천주변 경과 및 쉼터조성'
△적성면 소야리 '오미자 향기가 가득한 녹색쉼터 조성' 이 추진된다.
앞서 단양군은 지난달 20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민의 자발성 및 참여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 △창의성 △사업효과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를 벌여 8개 마을을
최종 확정했다.
단양군은 이들 마을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대학교수 등 전문 인력으로 조직된 지역
협력단을 활용해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한편 단양군은 오는 10월 8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최우수 1개 마을에는 2,000만원을
우수 2개 마을에는 각각 1,000만원씩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