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청소년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지난달 23일부터 단양문화체육센터에 훈련 캠프를 차리고 동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해 동계훈련과 하계훈련에 이어 세 번째로 단양을 찾은 이들은 전국 남여 중고 탁구선수 30명과
지도자 4명 등 모두 34명이 참여하고 있다.
전지 훈련단 관계자는 "훈련 환경과 시설이 전국 어느 곳보다도 뛰어나 선수들의 기량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단양주민들의 훈훈한 인심과 음식 맛에 반해 다시 찾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 하계훈련에도 전지훈련지로 단양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과 국민체육공단의 후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오는 13일까지
실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