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민원을 해결해 주는 '현장민원처리 봉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장민원처리 봉사반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9회 동안주민생활과 밀접한 일반민원과 지적·건축, 보건,
이·미용, 소비자 상담, 영농, 법률 등 7개 분야에 17명으로 운영되며, 문화혜택이 빈약하고 민원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오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특히,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문변호사와 법무사, 도 지적민원봉사반과 병행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관계 업무는 현지에서 응답 및 설명 조치하고 관계 민원은 현지에서 접수하여 처리 후 결과를 통보하게
되며, 주민 건의사항은 현지상담 또는 귀청 후 검토결과를 신속히 회신해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예정
이다.
현장민원처리 일정은
2월 어상천면 연곡1리와 매포읍 상시리,
3월 단양읍 금곡리,
4월 대강면 장정리,
5월 단성면 하방리,
6월 영춘면 상1리,
9월 가곡면 보발1리,
10월 적성면 현곡리,
11월 영춘면 만종리 순으로 진행된다.
단양군은 지난해에도 현장민원처리 봉사반을 운영해 9회에 걸쳐 485건을 접수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