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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 생산·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친환경 농업이 미래형 성장농업으로 바뀜에 따라 친환경 농업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청정농산물 생산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는 지난해 168농가보다 48%증가한 250농가로 확대하고 인증면적도
150ha에서 230ha의 규모로 늘려 잡았다.
이와 함께 5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 실천 500농가를 집중 육성한다.
여기에 친환경 지역특화 명품화 단지 육성으로 단고을 죽령사과 생산 26농가 15ha에 친환경 생산자재
와 유통시설 개선 사업비로 1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청정농산물 생산을 위해 우렁이종패 사업으로 50ha에 2,500만원을 지원하고 7,200만원을
투입해 40농가를 무농약 농산물 생산농가로 육성한다.
올해는 친환경 인증농가 미생물제 공급면적도 지난해 60ha보다 늘려 잡은 군은 150ha에 7,500만원을
지원하고 밭작물 재배농가에 14억원을 들여 친환경퇴비 1만4,000t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밖에 친환경인증농가 인증비로 150농가에 4,500만원을 지원하고 비가림 시설에 1억2,000만원,
농산물 포장재에 1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미네랄 활성수 제조기 5대를 공급하고
1억원을 들여 저온저장 시설을 지원하는 등 현대화된 친환경 농산물 생산·저장설비도 갖출 방침이다.
특히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 및 홍보를 위해 제4회 친환경농산물 전시직판행사에 2,500만원을 지원
하고 현장 체험행사도 마련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