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이 농 · 산촌마을 농가에 펠릿보일러 60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2억5,98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사업은 유가상승에 따른 농산촌마을 농가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단양군은 오는 1월 30일까지 읍 · 면별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펠릿보일러 가격의
70%에 해당하는 303만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펠릿보일러는 톱밥을 압축한 우드펠릿을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로1대당 가격이 433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드펠릿은 숲 가꾸기 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산물을 톱밥으로 가공한 후 작은 입자의 형태로 압축
한 것으로 산림 부산물을 일석이조로 활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펠릿 보일러의 열량 또한
4,300㎉ 이상으로 기존 난방용 등유와 비교 시 약 50%의 연료비로도 난방이 가능한 고열량·고효율의
친환경 보일러다.
지원대상은 농 · 산촌지역과 산촌개발지역에 거주하는 농가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은
이번 사업에서 우선 지원한다.
※ 문의 : 단양군청 농업산림과 산림경영담당 ☎420-3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