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전문 영농기술보급을 통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농업인 2,450명을 대상으로 '2009년 새 기술 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한 해 농사를 앞두고 양질의 영농교육을 실시해 농업경쟁력 향상과 함께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시범사업과 각종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축산과 유통, 수박, 약초,
사과, 친환경농업 등 품목별 핵심과 제 교육이 열리고 22일부터는 읍면 순회 영농기술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재배기술과 품종선택, 적기재배, 신기술, 친환경·유통 핵심기술 보급에 중점을 둔 실용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작물재배 사례분석과 실물비교, 실습, 영상교육 등 농업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학습을 진행해 교육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영농달력형 교재 2600부와 발전영농 길라잡이 2600부 등 교육교재 5200부를
제작하고 영농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골고루 나눠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