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200명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자전거타기 행사' 열려 -
단양군은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8일 중앙공원에서 '행복단양 자전거
타기 행사'를 개최한다.
「건강, 친환경 그리고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동호인과 주민, 학생 등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대행진, 캠페인,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 등 환경보존과 에너지절약을
다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단양관광호텔 광장에서 에어로빅 강사 허은주 씨의 진행으로 몸풀기 체조를 실시하고
소금정공원을 가로질러 중앙공원에 이르는 3.1㎞코스에서 자전거 대행진 및 캠페인을 펼친다.
이어 중앙공원에서는 자전거타기 실천 결의대회가 개최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기념품이 제공되며,
MP3,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단양군은 '범 군민 자전거타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환경오염과 교통체증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단양읍 수변로와 매포읍 조각공원 일대 4.1㎞ 자전거도로를 조성된데 이어 내년에는
소금정공원 장미터널을 가로지르는 2.2㎞의 자전거도로를 추가로 만드는 등 친환경 대체 교통수단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자전거타기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환경이 조성되고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절약
운동에 전 군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복 자전거타기 행사' 내용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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