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장 초청 특강 -
단양군이 군민자치대학 제3강좌를 오는 12일 오후 평생학습센터에서 마련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한국안보문제연구소 김희상 소장을 초청, ‘오늘의 한국안보’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북한 핵문제를 비롯한 지난 10여 년간의 대북정책을 되돌아보고
남북관계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더불어 한·미 관계를 풀어나갈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군민 자치대학은 각계각층의 역량 있는 전문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해 오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보를 재점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육군사관학교 24기로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미국 육군대학원을 수학하고
국방대학교 총장, 대통령비서실 국방보좌관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문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