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4일까지, 임산부 건강 · 체조교실 운영 -
단양군 보건소가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과 분만, 산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임산부 건강 ·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3시간씩 열리는 이번 건강 · 체조교실은
임신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신체형성을 통해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은
보건소 내 건강증진센터에 교육장을 마련하고,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 25명에게 임신 중 태교방법과 라마즈 분만법 등 이론교육과
건강체조 등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세명대 한의학과 김형준 교수와 간호학과 김명희 교수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일 방침이다.
교육 첫날인 23일에는 임신 중 태교방법과 비누공예,
30일에는 라마즈 분만법과 아로마 향초 만들기,
5월 7일은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방법과 천연화장품 만들기,
마지막 날인 5월 14일은 임산부 산후조리와 만지락 향초 만들기 등을 교육한다.
이밖에,
교육시간 마다 임산부 건강체조와 음악 감상 시간도 마련돼 산모의 건강과 태아와의 애착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과 분만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제공으로 출산의 두려움을 해소하고
태교와 산후조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