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업인과 문화관광 분야 종사자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단양생태관광농업대학이
1학년 과정을 마감하고 2학년 교육과정을 새롭게 시작한다.
4월 11일 오후 1시
지역 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상지대학교 관계자와 교육생 등 모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수료식에는 1학년 과정을 마친 79명이 수료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개강식도 마련돼
내년 2월까지 1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문화관광학부 4개 학과와
친환경농업학부 2개 학과 등
모두 2개 학부 6개 학과로 2학년 과정을 시작한다.
2학년 과정은
전공과정을 중심으로 학과별 15주 100시간씩 모두 90주에 걸쳐 600시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이론 강의와 병행해 워크숍 및 토론회, 실습 및 현장견학도 마련된다.
올해 교육은
▶친환경 농업학과 25명
▶어메니티 농촌체험마을 리더학과 16명
▶음식업 리더학과 6명
▶디자인 및 디지털콘텐츠 학과 5명
▶문화관광 상품개발학과 19명
▶숙박 및 팬션업리더학과 8명 등 1학년 기초 공통과정을 수료한 79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편,
지역균형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상지대학교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관광농업대학은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4년제로 운영된다.
단양군은 대학운영을 통해 지역농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혁신리더가 양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