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부터 ‘원-스톱 종합 민원상담실’ 운영 -
단양군이 원-스톱 종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원을 신청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찾아다니면서 문의하던 기존의 민원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된다.
이를 위해 단양군은
군청 민원실에 민원봉사과장과 민원총괄담당을 상담자로 하는 ‘원-스톱 종합 민원상담실’을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담대상은 일반민원과 교통, 수도, 건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을 중심으로 상담하게 되며,
군정 참여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제도개선 등도 수렴할 계획이다.
더불어 각종 주민 불편사항이나 진정, 건의 등도 상담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상담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사항을 청취해 처리 가능한 민원은 즉석에서 처리할 계획이며,
다른 부서의 협조민원은
담당직원이 직접 와서 상담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상담 시스템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복합민원인 경우는
실무위원회 심의 예약과 민원처리 과정을 안내해 이해를 돕는 한편
외부기관과 연계된 민원은
담당직원이 직접 출장이나 협의를 통해 우선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불가민원에 대해서는
멘토링을 실시하여 가능한 대안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대책 또한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단양군은
전화나 인터넷 등으로 민원상담을 사전에 약속하는 ‘민원상담 예약제’도 함께 실시해
민원상담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현지 출장을 통해 민원상담을 도와주는 현장 민원봉사반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실 운영을 통해 민원신청에 따른 불편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행정기관의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