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신활력사업 본격추진, 2010년까지 76억 투입해... -
단양군이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단고을’ 브랜드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제1기 신활력사업으로 추진한
'단양마늘 파워브랜드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단고을'을 명품화 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단양군은 지난 10일 군 상황실에서
기관 · 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활력사업 추진회의를 열고
소득 경쟁력이 있는 단양마늘과 어상천수박, 소백산홍고추, 소백산잡곡 등 4대 특산품을 중심으로
제2기 신활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2010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사업은
▶ 단고을 명인만들기 사업에 6억원,
▶단고을 명품만들기 27억2700만원,
▶단고을 명소만들기 12억원,
▶단고을 브랜드 마케팅 30억 7000만원 등
4개 분야 19개 사업에 76억원이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단양군은
제1기 신활력사업이 단고을 공동브랜드 개발과 유통가공센터 건립 등 기초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반면,
이번에 추진하는 제2기 신활력사업은 단고을 명인 · 명품 · 명소를 만드는 한편
단고을 공동브랜드로 연합마케팅을 추진해 농업 명품화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단고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농산물 유통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안정적인 농가소득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