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3일~14일 양일간에 걸쳐 자치위원 160명 교육 -
단양군이 주민 자치센터 운영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자치위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자치센터의 운영주체인 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자치센터 내 자치위원의 실질적인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자치센터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단양군은 이를 위해
박효선 (사)열린사회시민연합 교육팀장을 초빙하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 개발"이란 주제로
강의와 더불어 분임토의를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 시킬 방침이다.
교육 첫날인 13일에는
▶오전 10:00~13:00까지 단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단양·가곡 자치위원 40명 교육을 교육하며,
▶오후 14:00~17:00까지는 대강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단성·대강 자치위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14일에는
▶오전 10:00~13:00까지 매포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매포·적성 자치위원 40명을 교육하고,
▶오후 14:00~17:00까지는 어상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영춘·어상천 자치위원 40명을 교육하는 등
모두 4회에 걸쳐 160명을 교육하게 된다.
이밖에 군은 지난 2001년도에 도입되어 7년째를 맞는 자치센터의 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자치센터별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28% 늘어난 45개로 확대하여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군은 지난해 8개 자치센터를 대상으로 35개의 프로그램을 보급해 연인원 42,490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위원의 실무능력 배양으로 적극적인 참여활동과
주민 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