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작목 교육을 중심으로 2,495명 참여 -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1일 기술센터에서 오미자 특별교육을 마지막으로 올해 영농설계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단양 농산물을 서울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일 이장단 및 주민 360명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번 교육은
자유무역협정(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으뜸 단양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추,마늘,수박,사과,잡곡 등 5대 핵심작목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특히, 성공한 농업인의 사례분석을 통해 자립의식을 함양시키는 한편
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한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 됐다.
또한, 농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영농 실천사항을 수록한 달력형 교재 2,500부,
좋은마늘 생산 재배력 교제 2,500부,
핵심영농 기술교재 2,500부 등 모두 3종 7,500부를 제작해 교육생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 지난해 보다 15%가 늘어난 2,495명이 참여 했으며,
군 핵심작물인 5대 작목에 대해 품목별 조기정착, 전망과 실천방향, 농산물 유통 등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으로 교육의 질을 크게 높였다.
이밖에 지난 25일부터 읍면 농촌여성 3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개선회 교육은
품질 좋은 단고을(단양) 농산물 생산교육과 가공교육, EM 생활환경교육, 봉사활동, 과제교육 등
활력 넘치는 농촌여성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더 알찬 교육 자료와 기술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여 나가겠으며",
"농촌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여성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