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오늘도 어김없이 단양군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면 중년의 여성이 어머니 같은 미소로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며 민원인을 반갑게 맞이한다.

단양군은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군 민원봉사실 내에서 순수한 자원봉사자로 구성한 민원안내도우미제가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민원안내도우미제는 주4회에 1일 근무인원은 2인이며 21명의 자원봉사자가 연간 145회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민원부스에서 1,180건, 부서별 직접안내 125건 등 1,460건을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단양군에서는 지난 4월에는 김소영 강사(대명리조트 친절교관)의 초청해 대민응대 요령, 이미지 메이킹, 대화예절 등에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단양군은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총4회 걸쳐 민원봉사실 전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창구예절의 기본매너, 대화예절, 바른자세 및 친절한 안내 서비스 제고방안에 대해서 홍천 대명리조트 CS담당을 초빙해 특강을 실시한다.

단양군 관계자는 “ 민원안내도우미제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방문했을 때 능동적으로 맞이해 관공서에 대한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해소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게 큰 보탬이 될 것 ”이며 “이를 통해 고객감동 실현 및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