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 천연비누만들기, 물놀이·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 -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는 단양·매포청소년문화의집 문화존 프로그램이 여름 방학 기간동안 지역 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다.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건전한 문화활동을 활성화를 위하여 단양·매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난 5월부터 운영한 문화존 프로그램에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평균 1회 300명 이상 참여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 프라모델, 무선자동차, 와이어공예, 나무공예, 테코파주, 리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1박 2일의 청소년 어울캠프를 함께 열었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신나는 방학이었다며 소감을 말하고 방학이 끝남을 아쉬워했다.

단양·매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문화존 프로그램 당초 참여인원을 각 5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방학기간 중 3배가 넘는 학생들이 몰리는 바람에 힘은 들었지만 즐거워하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여름방학이 끝나는 이번 주말에도 단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프라워아트 테마체험 행사를 갖으며 매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천연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매포청소년운문화의집 영위원회에서 매포 지역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8월 22일 매포읍 대가천에서 물놀이와 물고기잡기 생태체험을 가져 신나는 여름방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단양·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문화존과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기와 문화활동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하며 오는 10월까지 계획된 문화존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