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 3년간 57억 투입 단고을 농업·농촌명품화사업 추진

지난 7월 13일 단양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2기 신활력지역에 선정되었다.

이번 제2기 신활력지역은 지역의 낙후도와 함께 제1기 사업집행상황과 사업성과 및 기대가능성을 종합평가하여 선정된 것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제1기 선정된“단양마늘 파워브랜드화사업”을 지역특성에 맞게 사업주체(단양마늘동호회)를 선정하고 지난 5월“단고을”을 특허청 특허출현 등록하는 사업기반 구축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의 기대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으로 “단고을 농업·농촌 명품화사업”을 계획하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동안 총 57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며 적정 사업 개발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달간 세부 단위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포괄적인 자율권을 가지고 실질적인 지역발전과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신활력사업 특성과 맞고 낙후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농업, 농촌분야의 세부 단위사업 계획 또는 내용으로 군 경제활력추진단에서 우편과 FAX로 접수를 받는다.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선정과 효율적 추진 및 성과 극대화를 할 수 있는 사업 개발을 위해 농촌형 지역혁신체제구축 및 혁신역량 강화, 생산 및 소득 기반조성 등 단위 사업의 프로그램 개발과 고부가가치화 사업내용 등 세부 사업의 사례를 제시하였다.

군은 제2기 신활력사업을 통해 농촌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군민과 출향인사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