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 기회를 갖는 평생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단양군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평생학습센터는 단양지역 주민들의 늘 배움터로 자리 잡아 있으며 2006년 10월 26일 개관한 후 8개월이 지난 2007년 6월 현재까지 지역주민 15,0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하여 학습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평생학습센터에서는 야간과정, 주말(토요)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의 프로그램을 지역주민들에게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제2기는 2007년6월25일부터 9월15일까지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야간과정은 저녁 6시반부터 9시반까지, 주말과정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까지 수업을 하며 운영과목은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명상요가, 동양철학, 풍수지리, 클래식기타, 바이올린, 전통차 예절지도자반, 워드프로세서 및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준비반 등이다.

과목별로 수강생들은 학습효과 향상과 학습내용의 실생활 사용을 위해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활발한 활동을 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회화반의 수강생들은 단양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을 올바르게 알리고 아름다운 관광지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1기 수강을 마친 한 수강생은“앞으로 단양관광안내소에서 외국어 통역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을 목표로 학습을 했다”고 말했다.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자신만의 학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학습을 촉진하고 배운 것을 지역에 나누고 베푸는 과정을 통해 성숙한 주민으로 성장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힘찬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