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제목 | 일본뇌염 예방접종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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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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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에서는 지난 4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되어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금년도 5월부터 7월까지 15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12~36개월 영유아와 초등, 중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기초접종 3회와 추가접종 2회를 실시한다. 기초접종 대상은 1차는 생후 12~24개월 영아이며 2차는 1차 접종후 1~14일 사이, 3차는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에 실시하고 추가접종 1차는 만6세 유아, 2차는 만12세 어린이이다.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총 5차의 접종력을 필요하며 1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접종력을 확인하고 미접종시에는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하여 가능한 빨리 접종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과 모기 유충 서식지로 의심되는 논과 연목,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이 발견했을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보건소(☎420-3547)에 알려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뇌염은 매개모기에 물렸을 경우 95% 정도는 무증상이나 일부 혈액내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이며 뇌염이 발생하며 사망률이 높고 후유증 발생이 높은 질병이다. 일본뇌염에 걸리면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등의 증상이 있고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력 능력저하,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 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일본뇌염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법이 없고 호흡장애, 순환장애, 세균감염 등 보조적인 치료가 필요함으로 예방접종 등 일본뇌염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하였다. 예방접종 후 특히 부모들은 3시간 이상 발작, 통증과 부어오름, 발열과 발진, 드물게 중추신경계 이상반응 등을 주위 깊게 살펴야 하며 만약 이상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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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년 5월 7일 9시 23분 13초 |
수정일 | 2007년 5월 7일 9시 23분 13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