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청

단양군에서는 화학비료 및 농약으로부터 토양·수질오염을 방지하여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며 농가 소득을 향상하기 위한 2007년 친환경농업인 육성교육을 지난 3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인 육성교육은 3월 26일부터 3월 27일까지 제1기와 4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 제2기로 나누어 합숙으로 실시되며 참여인원은 기별 100명씩 친환경농업의 준비와 체계적 추진, 인증 획득, 향후관리, 우수사례, 분임토의 등 총 14시간의 생동감 있고 농가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알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농업은 이제 우리 농촌 생존의 현실이라는 인식을 통해 WTO와 FTA에 대비하여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갖추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먹을거리 등에 대하서는 이제는 맛과 크기 등 외형보다 우리 몸이 원하는 자연식품을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것에 지역 농가들이 적응할 수 있도록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 지역 내에서도 유황마늘, 벼 오리농법, 조개 껍대기와 참숯을 먹이로 주는 양계농가 등 벌써 친환경농업의 선두적 역할을 하는 농가가 있으며 일반 농축산물 보다 높은 가격으로 주문판매까지 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다.

군에서도 친환경농가 육성을 위하여 마늘, 과수, 잡곡, 벼 등 작목을 대상으로 2007년도에 총 300가구에 3억원을 지원하고 지력 확보를 위하여 유용미생물(EM) 공급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단양 지역은 산간 지대가 많고 남한강 등 오염이 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참나물, 두릅, 산추, 더덕 등 다양한 산채나물 재배가 가능하며 농촌체험, 관광지와 연계 할 경우 소비까지 이루어 질수 있어 새로운 농업의 일종으로 개발 및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