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좋은 단양
제목 | 황사 이렇게 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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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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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보건소에서는 금년도 황사가 극심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각종 호흡기, 안과, 피부 질환의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과 응급조치 등 홍보를 4월말까지 적기 추진하기로 하였다. 황사현상이 심한 기간에는 기관지염이나 천식환자, 알레르기성결막염, 비염, 평소 눈이 약한 사람, 어린이와 노약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었다. 안질환으로는 황사에 따른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가장 많이 생기며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어 눈에 무엇이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며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는 주된 증상과 심할 경우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는 증세가 있을 경우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보호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 내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으나 낫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아 처방에 따라야 하며 함부로 자기 진단을 해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 백내장 등 더 큰 병이 발병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호흡기 질환으로는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이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레르기 천식이며 보통 때는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낼 수 있지만 황사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황사에 들어있는 중금속 등 여러 가지 공해물질이 기도를 자극하여 기침이 잦아지거나 숨이 가쁘며 쌕쌕하는 천명음이 커지는 등 천식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황사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외출을 삼가고 외출이 불가피하다면 마스크를 쓰거나 비닐봉지를 뒤집어 쓰는 것이 피해를 줄일수 있으며 외출 후에는 노출부위를 잘 씻어내야 한다. 황사에 노출된 후 호흡기 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전문의의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하며 특히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황사 먼지가 얼굴이나 손 등의 노출된 부위에 묻으면 피부가 자극을 받을 수 있고 모공이 막혀 접촉성 피부염이나 두드러기,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외출이나 야외생활을 자제하고 외출 후에는 손과 얼굴 등 노출된 부위를 깨끗이 씻어야 하며 피부가 연약한 사람,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경우, 건성습진이 있는 노인, 평소에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황사 때 피부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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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7년 3월 12일 0시 3분 42초 |
수정일 | 2007년 3월 12일 0시 3분 42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