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말라리아는 최근 엘리뇨 등 기상이변 영향으로 경기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매년 확산되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게 되면 적혈구, 간세포 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되어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이 나는 전신 감염증입니다.

주요증상

발열과 오한이 주기적(3일 간격)으로 생기고,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를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열대열 말라리아의 경우 심하면 황달, 신부전, 의식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

  •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타액과 더불어 원충이 인체에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하면서 발열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
  • 말라리아는 수혈로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말라리아 다발지역에서 군복무 후 제대하신 분들은 제대 후 2년동안 헌혈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잠복기
    열대열 말라리아 : 6~25일(평균 11일)
    삼일열 말라리아 : 8~27일(평균 14일)
    ※ 연장된 잠복기 : 우리나라의 삼일열 말라리아는 9~10개월, 길게는 30개월까지 갈 수 있습니다.

예방요령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시다.
  • 발생지역에서는 모기의 활동시간(해진 후~ 해뜨기 전)에 외출을 삼가합시다.
  • 말라리아 유행지를 여행 시 의사와 약사의 처방에 따라 규칙적으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합시다.
  • 말라리아 예방 치료약은 공항약국 및 시내 대형 약국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