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증

주로 발생하는 장소는 대형건물(병원, 호텔, 빌딩, 공장 등)이며 여름철 고온에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주요증상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마른 기침, 콧물, 식욕부진, 두통, 근육통, 오한, 고열, 발열, 복통, 설사 등이 나타남.


전파경로

  •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에어컨디셔너,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전파됩니다.
  • 말라리아는 수혈로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말라리아 다발지역에서 군복무 후 제대하신 분들은 제대 후 2년동안 헌혈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 잠복기는 2일~10일(대개 5~6일)
  •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예방요령

  • 대형 냉각탑 및 저수 탱크의 청소와 소독 : 일년에 2~4회
  • 에어컨의 필터, 물받이 등 청소 및 소독을 합시다. (주 1회 이상 락스로 소독)
  •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 레지오넬라균은 고여있는 더운 물(35~45°C)에서 잘 자람

냉방병 예방을 위해..

  • 실내 온도를 섭씨 25~28°C 정도, 바깥과 실내 온도차를 5°C 안팎으로 유지합시다.
  • 1시간 간격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킵시다.
  • 하루 종일 냉방기가 가동되는 곳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해 체온조절을 합시다.
  • 바깥 공기를 틈틈이 쐬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