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사실은 이렇습니다
오해와 진실
오해 1)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최대 2년까지 전파된다?
진실 1) 지카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통상 2-7일 후 증상이 시작,
최대 2주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2년까지 전파가 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오해 2)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을 경우, 무조건 소두증 아이를
출산한다?
진실 2)소두증의 원인은 다양하며 지카바이러스에 걸린 임신부들도
모두 소두증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해 3)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리면 격리해야 한다?
진실 3) 지카바이러스는 공기전파가 없고 일반적인 접촉으로도 전파
되지 않기 때문에 격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해 4) 지카바이러스는 예방 및 치료가 불가능하다?
진실 4) 현재 예방접종은 없으나 모기노출을 최소화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이 되어도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열제, 진통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오해 5) 국내 모기들도 지카바이러스를 옮긴다?
진실 5) 국내 존재하는 흰줄숲모기에서 전파된다는 보고 있기는 하나
현재까지 국내 흰줄숲모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는
없습니다.
오해 6) 우리나라도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이다?
진실 6) 우리나라의 경우, 브라질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유입된 사례이기
때문에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오해 7) 브라질산 음식(닭고기)을 먹으면 지카바이러스에 걸린다?
진실 7) 지카바이러스가 음식을 통해 전파된 사례는 없습니다.
오해 8) 모유 수유를 통해서도 감염된다?
진실 8) 모유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 되었다는 보고가 있기는 하지만,
현재까지 모유 수유를 통해 감염된 사례는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모유 수유를 통한 이득이 지카바이러스 감염의
잠재 위험성보다 크기 때문에 모유 수유 권고 중(2016.2.25)
오해 9) 입맞춤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진실 9) 감염자의 타액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기는 했지만, 현재
까지 타액을 통해 감염된 사례는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및 미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환자의 타액과 관련해
별도의 주의사항을 제시하고 있지 않음